’수능 국어' 라는 과목은 입시의 기초를 넘어서

다른 과목에 대한 학습 능력을 좌우합니다.

그중에서도 문학은 기초 중의 기초입니다.

수능 문학은 작품을 읽는 방식부터 다르게 요구합니다.

내용을 아는 것이 아니라,작품을 어떻게 읽고, 어떤 관점에서 해석하는지를 묻는 시험입니다.

그 출발점은 ‘감상’이 아니라 ‘구조화’입니다.

이 수업은 문학을 감으로 푸는 방식에서 벗어나,

화자의 시선, 정서의 흐름, 표현 장치의 작동 방식을

중심으로작품을 정확하게 ‘읽는 힘’을 기릅니다.

이 힘이 곧, 수능 연계를 대비하는 핵심 능력입니다.

연계 작품은 단순히 내용이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을 이해하는 방식이 출제되는 것입니다.

수능은 이렇게 묻습니다:

“이 작품을 어떻게 읽었습니까?”

“그 읽는 방식을 다른 지문에서도 유지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이 수업에서는

수능 및 교과서 연계 작품을 중심으로 구조를 분석하고,

출제자가 문제를 만들 포인트를 짚으며,

동일한 방식으로 다른 작품도 읽는 훈련을 합니다.

단순히 연계 작품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을 통해 ‘수능 문학의 방식’을 체득합니다.

결국 수능은,

작품을 외운 학생이 아니라,

작품을 읽는 방식이 몸에 밴 학생을 위해 설계된 시험입니다.

이 수업은 그 방식으로 문학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그 방식이, 점수를 만듭니다.

책은 읽었다고 말하지만

맥락과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내가 수업을 제대로 하고 있는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평소에 접하지 않은

딱딱한 단어와 문장이 나오면

읽기는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는

제가 알려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지식은 전수할 수 있을지언정,

지혜는 결코 배울 수 없다.’ 

싯다르타의 문장처럼,

결국 공부는 스스로 헤매고 직접 책을 읽고

사색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수업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기로 했습니다.  

무조건 책을 읽게 하자!

그래서 이 수업이 탄생했습니다. 

조금은 딱딱하고 추상적인 단어를

많이 읽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결국 글쓰기라는게

자기가 아는 단어의 기억이며 조합입니다.

단어와 문장을 곱씹는 경험을 만들겠습니다.

*자체제작 논술문제 예시

📚 고민의 해답을 찾아줄 책 목록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바바라오코너 / 비상, 미래엔

개밥바라기 별 / 황석영 / 미래엔, 신사고, 지학사

고향 /현진건 / 창비, 비상

광장 / 최인훈/ 비상, 금성, 미래엔, 비상

무정/ 이광수 / 수능 특강 외 다수

날개 / 이상 / 수능 특강 외 다수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 조세희 / 동아

너와 나만의 시간 / 황순원 / 동아, 창비

도도한 생활(침이 고인다 중) / 김애란 / 동아, 비상

만세전 / 염상섭 / 미래, 창비, 천재, 해냄

모두에게 복된 새해 / 김연수 / 동아, 창비

원미동 사람들 / 양귀자 / 미래, 천재, 수능특강 외 다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 미래, 천재

태평천하/ 채만식 / 수능 특강 외 다수

새의 선물 / 은희경 / 수능 특강 외 다수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 수능 특강 외 다수

삼대 / 염상섭 / 수능 특강 외 다수

아이들이 인정하는 수업

“제 스스로 글이 늘고 있다는 느낌을 가장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책 읽기가 즐거워졌어요. 글도 더 써보려고요!“
“이렇게 길게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선생님 덕분이에요!”

아이들이 직접 남긴 후기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정말 소중한 기회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제가 만족하고
아이들이 만족할 수업을 준비합니다.